[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2024-09-21

■ 폭염 물러나자 전국 곳곳 '물폭탄'…수백명 주민 긴급대피 밤사이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도로와 시설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폭우로 경북 등에서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물에 갇힌 야영객 구조요청도 이어졌으며 철도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24800064 ■ 尹대통령, 체코 상·하원의장 만나 "원전 최종 계약 지원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체코 상·하원 의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을 만나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가 앞으로 한-체코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정부가 희망하는 대로 최종 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아다모바 의장을 비롯한 체코 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02051001 ■ 수업 거부에 등록까지 안 한다…전국 의대 2학기 등록률 3.4% 2학기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평균 등록률이 4%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의대생들에게 수업에 돌아오기만 하면 유급시키지 않겠다고 하며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의대생 복귀엔 도움이 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의대 학생 및 등록 현황'을 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전국 40개 의대에서 2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인원은 653명에 그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17100530 ■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최고위급 지휘관 살해당해" 확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특수작전 부대 라드완의 지휘관인 이브라힘 아킬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AFP 통신은 헤즈볼라가 이날 위대한 지도자 중 한명인 아킬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살해당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숨졌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대원들을 지칭할 때 쓰는 표현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14700009 ■ 美대선, 투표 시작됐다…버지니아 등 3개주에서 대면 사전투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간 초접전이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를 46일 앞둔 20일(현지시간) 미국 일부 주(州)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 가운데 이날 버지니아,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등 3개 주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돼 사전에 미리 지정된 각 주의 투표소에는 오는 11월 5일 선거일 이전에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앞서 앨라배마주가 지난 11일 유권자에게 우편 투표용지를 발송하기 시작하면서사전투표가 이미 시작됐지만, 유권자가 직접 투표소로 가서 하는 사전투표는 이들 3개 주가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10500071 ■ [지방소멸 경고등] 근대 조선업 발상지 부산 영도, 이젠 쓸쓸한 섬 점점 잊혀가는 섬, 부산 영도.

부산에서 섬으로 된 유일한 지자체인 이곳은 한때 수리 조선업으로 호황을 누렸지만, 관련 산업이 쇠퇴하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수식어가 당연시 여겨지는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 영도가 바다와 커피를 한 번에 품으면서 '커피 도시'로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12144800051 ■ 성남시,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에 비상대비 태세 경기 성남시는 최근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인분당선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글이 게시됨에 따라 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관련 부서와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망 유지, 야탑역 일대에 대한 집중 순찰, CCTV 집중 감시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찰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야탑역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24900061 ■ 주유소 기름값 8주째 하락…"내주도 하락세 예상"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8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1.0원 하락한 1천615.1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1.0원 내린 1천684.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9.2원 하락한 1천573.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0132200003 ■ 고법 "코로나 방역 위한 대면예배 금지 적법"…서울시 승소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하나로 서울시가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했던 처분은 적법했다는 2심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1부(심준보 김종호 이승한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지역 교회들이 시를 상대로 낸 대면예배 금지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한 1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서울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방역 조치를 적극 실시할 필요가 있었다"며 "대면 접촉 제한이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즉각 실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조치였다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0132300004 ■ 또 하나의 달?…작은 소행성, 두 달간 지구 주위 돈다 이달 말부터 약 2개월간 달처럼 지구 주위를 돌 것으로 예상되는 소행성을 천문학자들이 발견했다.

2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은 최근 지구에 근접한 소행성 '2024 PT5'가 오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56.6일간 일시적으로 지구의 중력장 안에 들어와 궤도를 돌 것으로 관측했다.

이런 연구 내용은 최근 미국천문학회의 리서치 노트에 게재됐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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