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200여명 참석 日 오사카서 해외 워크숍
AI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해외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그 가운데 일본 오사카 스위소텔 연회장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5년마다 전사 해외워크숍을 진행해왔으며, 2005년과 2010년에는 세부, 2015년에는 태국 파타야·방콕을 방문해 '글로벌 진출'이라는 비전을 다져왔다. 이번 25주년 행사는 성장의 발판이 되었던 일본 오사카에서 초심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글로벌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포상과 '쿠도영웅(우수직원)' 시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0년 설립된 쿠도커뮤니케이션은 '행복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더 나은 미래'라는 경영철학 아래 역량성장위원회 발족, 사내 지식영상관(LMS) 구축 등 사람 중심의 성장문화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 성과로 2025년 9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 인증을 획득하며 정부가 공인한 인재경영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성장 기반을 토대로 글로벌사업부부터 전략사업부까지 7개 사업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했으며, 2024년 9월 과천지식정보타운 'DX타워'로 사옥을 이전,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용식 대표는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난해 매출 897억원에서 올해 16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며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25년은 쿠도커뮤니케이션의 우수한 기술력과 네트워크, 사람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