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애니메이션 분야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AI 스타트업 뤼튼이 핵심 개발자에게 합격만 해도 2000만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채용 전략을 도입하면서 우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다.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신약과 애니메이션 분야도 대규모 투자와 함께 일자리 확대를 예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2029년까지 1500억원 규모의 특화 펀드를 조성하고 종사자를 9000명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HK이노엔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미국 임상 3상에서 경쟁약 대비 우월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반면 양자R&D와 AI 영재고 신설 등 국가 핵심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도 불구하고 대선정국으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AI 기업의 인재 확보 경쟁 심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개발자 채용을 위한 ‘쿼터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정규직 채용 절차를 통과하는 지원자에게 입사 여부와 관계없이 보상금 2000만원을 지급하며, 직원이 추천한 외부 인재가 합격할 경우 추천 직원에게 5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뤼튼은 최근 10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치고 ‘생활형 AI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9년까지 1500억원 규모의 애니메이션 특화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문체부는 산업 규모를 2023년 1조 1000억원에서 2030년 1조 9000억원으로, 수출 규모를 같은 기간 1억 2000만 달러에서 1억 7000만 달러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문체부 관계자는 기존 영유아 중심에서 벗어나 청장년층 대상 콘텐츠와 OTT 플랫폼에 적합한 제작을 지원한다.
■ 글로벌 바이오 진출 성과 가시화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미국 3상 임상시험에서 경쟁약 대비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케이캡은 미란성 식도염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임상 모두에서 평가지표를 충족하며 올 4분기 FDA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약 4조원)에 진출할 경우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뤼튼의 파격 인재채용 “합격만해도 2000만원”
- 핵심 요약: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핵심 인재 채용을 위한 ‘쿼터백 프로젝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정규직 채용 절차 통과자에게 입사 여부와 관계없이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유영준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고 인재에 걸맞은 대우와 보상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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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500억 펀드 조성해 ‘애니 산업’ 키운다
- 핵심 요약: 문체부가 2029년까지 1500억원 규모의 애니메이션 특화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기존 영유아 중심에서 벗어나 청장년층 대상 콘텐츠와 OTT 플랫폼 맞춤형 제작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애니메이션 마켓에도 한국공동관을 설치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도 강화한다.
3. HK이노엔 ‘케이캡’ 美 진출 문턱 넘었다
- 핵심 요약: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미국 3상 임상시험에서 경쟁약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이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FDA 허가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미국 진출 시 연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3상 임상시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예타 면제에도…양자R&D·AI 영재고 신설 줄줄이 지연
- 핵심 요약: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7000억원)와 ‘AI과학영재학교 신설’(1000억원)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대선정국 영향으로 착수 일정이 6월 말로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계는 3대 게임체인저(AI·양자·바이오) 분야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의 차질을 우려했다.
5. 최고의 성능과 낮은 가격…구글, AI 경쟁력 주목
- 핵심 요약: 구글이 ‘Google Cloud Next’ 행사에서 AI 전용 칩 ‘아이언우드’, 경량형 AI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 AI 에이전트 협업 기술 ‘A2A’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최고 성능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풀스택 AI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글은 콘텐츠 생성 AI도 다양하게 발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6. 대한민국 성장이 멈췄다
- 핵심 요약: 한국 경제의 GDP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1% 이하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저성장 무한루프에 빠질 우려가 커졌다고 한국은행이 밝혔다. 한은은 올해 1분기에 -0.2%를 나타냈다. 소비·투자·수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12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지만 전문가들은 반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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