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회의원, 월드다가치 권해석 대표에 '표창장' 수여

2025-11-21

16개국 언어 번역 앱 다문화 지원

해외센터 확장과 다문화 기여 약속

[양산=뉴스핌] 남성봉 기자=국민의힘 경남 양산 을 지역 김태호 국회의원(국회 외교통상위원회)이 세계 최초 AI기반 외국인 자동번역 소통플랫폼 '다가치 앱'를 개발한 ㈜월드다가치 권해석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은 권해석 대표가 다가치를 활용한 양산지역 외국인노동자,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앱 활용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각종 외국인 관련 행사에 참석해 물품지원 등을 제공한 활동에 따른 것이다.

21일 김태호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가진 표창장 전달식에는 월드다가치 권해석 대표와 김상현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구목 사무국장이 바쁜 국회일정으로 참석 못한 김태호 의원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표창장을 대신 전달한 김구목 사무국장은 "이번 표창장은 월드다가치 권해석 대표가 개발한 AI기반 외국인 소통플랫폼 다가치를 개발해 다문화 사회의 언어장벽 해소와 외국인 지원활동에 앞장 선 노력이 인정된다"며 "무엇보다 외국인과의 상생, 포용의 가치실천으로 양산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점을 높이 평가해 표창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해석 대표는 "표창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외국인과의 가교 및 소통역할에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세계의 모든 국가가 언어장벽에 따른 정보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이 없게 다가치가 돕겠으며 선한기업으로서 나눔활동 등 다양한 지원책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가치 앱은 현재 세계 각국의 16개국 언어로 자동번역돼 출시 2개월 만에 3만여 회원들이 가입했으며 국내 15개 지역센터와 해외 5개국에 센터를 두고 있다.

월드다가치는 12월 중 10개 해외센터 확대와 언어도 20개국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 일자리 창출, 각종 외국인 행사 후원품 지원 등 활동을 해오고 있다.

다가치 앱을 개발한 권해석 대표는 우리나라 1등 아파트 소통앱인 '아파트너'를 개발한 인물이다.

nam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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