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팬들을 위한 깜짝 굿즈를 출시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충성도 높은 팬덤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앨범 Fearless (Taylor‘s Version) 의 4주년을 맞아 한정판 굿즈, 가디건을 출시한다.
스위프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Fearless (Taylor‘s Version) 가디건의 재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한정판은 72시간 동안 혹은 재고 소진 시까지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디건은 골든 브라운 컬러의 청키 니트로, 검은색 스트라이프 패턴과 앞·뒷면에 수놓인 별 자수가 특징이다. 최근 유행한 그랜마코어룩(할머니 의상을 연상케하는 빈티지 패션)을 연상케한다. 왼쪽 하단에는 ‘Taylor Swift Fearless Taylor’s Version’이라는 라벨이 부착돼 있어 상징성을 더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2020년, Folklore 앨범의 싱글 ‘Cardigan’과 함께 첫 가디건 굿즈를 선보인 이후, 앨범마다 스페셜 에디션 가디건을 출시해왔다. 이번 제품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이번 가디건은 XS/S, M/L, XL/2XL, 3XL/4XL 등 네 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특히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과 공식 웹사이트에는 남성 모델들이 등장해 성 중립적 메시지를 강조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Lover 앨범 이후 자신의 음악 마스터 권리를 직접 소유해오고 있으며, 이전 앨범의 재녹음을 통해 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Fearless (Taylor‘s Version) 은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지난 2021년 공개됐다.
현재까지 스위프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