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미래 한자리에…킨텍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4일 개막

2025-09-11

킨텍스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공동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 도시 솔루션 전시회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를 오는 24∼26일 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티테크 엑스포는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24∼25일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1대1 수출상담회에는 에스토니아, 스웨덴 등 유럽 투자사와 동남아시아 지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담당 정부 기관 등 50여개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비즈 밋업 피칭 대회'도 열린다. 스마트시티, 도시 기술 관련 우수한 서비스와 제품 및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조립식 부스를 포함해 전시 부스를 지원하며 참가 기업 중 전문가 평가 등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22개국 22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방정부 국제회의 '2025 제10회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기술 교류 박람회인 '제17회 K-GEO Festa'와 동시 개최된다.

다양한 정보기술의 글로벌 교류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킨텍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시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비즈니스 축제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 도시 전문가, 스타트업, 신진 기술 인재들이 함께하는 도전과 혁신의 무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티테크 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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