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전문 기업 명인이노(대표 원용선)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홀 A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5(2054 인공지능대전, 이하 AI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명인은 수냉식 AI 서버 시스템과 서버 메인보드 신제품 그리고 최근에 출시한 온프레미스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엠트루(MTrue AI)'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버·워크스테이션 전문기업인 대만 애즈락랙(ASRock Rack)의 국내 총판인 명인이노는 L2A(Liquid to Air) CDU가 포함된4U8G 서버 시스템, NVIDIA H200 GPU 8개를 탑재한 6U8X 서버 시스템, 인텔 제온6 기반 서버 메인보드와 최신 AMD EPYC 기반의 서버 메인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AI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보하게 하는 수냉식 AI 서버 시스템은 기존의 서버와 서버랙을 그대로 활용해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24 AI EXPO 때에도 선보인 바 있는 로컬 기반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은 '엠트루 AI'를 브랜드로 최근에 출시됐는데, 명인이노는 AI EXPO 전시회 방문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를 주관하고 있는 명인이노 마케팅 담당자는 “명인은 AI EXPO 전시회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수랭식 서버와 고성능 GPU 서버 그리고 온프레미스 생성형 AI 솔루션을 준비했으며,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에서 주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I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볼 수 있는 명인이노의 AI EXPO 전시회 부스 위치는 C15이며, 부스 방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엠트루 AI 체험 이벤트, 수랭식 AI 서버 사전 예약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998년 창립된 명인일렉트로닉스에서 2005년에 분사한 명인이노는 인텔 티타늄 등급 파트너 및 HPC 스페셜리스트로서 오랫동안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올해부터는 인텔의 BGA(Builder Growth Accelerator)로도 선정돼 보다 나은 경쟁력으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동시에 새롭게 출시한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공급 비즈니스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울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