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는 ‘심즈’의 경쟁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2025-02-27

발전한 그래픽과 AI 기능은 차별화 요소

크래프톤의 기대작 ‘인조이’의 출시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표작 ‘심즈’와 경쟁할 수 있는 게임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심즈’는 2000년에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해당 분야에서 독주하며 많은 사람이 즐기는 대표적인 게임이다. 그러나 '심즈'는 출시한지 25년이 지났기 때문에 올드한 그래픽과 시스템 등 여러 단점도 지적받고 있다.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출시가 다가오면서 해외 게임매체가 인조이스튜디오의 김형준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형준 대표는 “‘심즈’를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조이’에 대한 여러 의견을 말했다.

김형준 대표는 “’인조이’는 ‘심즈’의 경쟁작이라기 보다 이 장르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짧은 기간 동안 ‘심즈’ 같은 깊이에 도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심즈’가 쌓아온 유산에 커다란 존경심을 갖고 있다. 이는 삶이라는 방대하고 복잡한 개념을 다루는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성상 모든 측면을 담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형준 대표는 “우리만의 특징을 강조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인조이’는 사용자가 크리에이티브 툴을 사용하여 원하는 삶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사실적인 비주얼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AI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툴을 갖고 있다. 사용자가 이 기능을 활용해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고 자신만의 주인공이 되어 그 세계에서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시가 다가오면서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는 팬들은 ‘심즈’와 ‘인조이’를 비교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형준 대표는 ‘심즈’보다 모든 것을 잘 하기 보다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발전한 그래픽과 AI 기능은 ‘심즈’와 차별성을 가진다고 인정했다.

3월 28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는 ‘인조이’가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팬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