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책 5000부 뽑았는데…오타 하나로 전량 폐기 “용납 불가”

2025-08-01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책을 발간하려다가 5000부를 날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투머치 김호영’에는 ‘김호영 리딩 공연 HOT 데뷔지킬 앤 하이드급 1인 2역 완벽 소화(그리고 국밥까지 소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호영은 준비중인 작품 제작진들과 함께 식사 중 대화를 나눴다. 김호영은 자신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쓴 책을 언급하며 “다른 배우들 콘서트를 할 때 나는 책을 썼다. 그냥 인간 김호영, 자기 자랑이 담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호영은 “오타 불변의 법칙이 있었다”며 “검토하고 검토했는데 또 오타가 있었다. 내 베프 중에 이태린이라고 있는데 이름이 잘못 들어간 거다. 나는 너무 그 친구가 인생에 중요해서 용납이 안 되더라. 그래서 엄청 고민하다가 5000부를 전부 폐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시 인쇄한 책에서도 오타가 있었다며 “웬 걸. 이번엔 다른 사람이름이 틀린 거다. 그런데 내가 또 한번 할 자신이 없어서 이건 그냥 넘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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