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진서가 중국 선수들을 이기고 농심배에서 16번째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대국 중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심배에서 4번 연속 우승을 이룩했는데, 이는 25회째 대회에서의 일이다. 한국은 4번째 주자인 박정환이 1승을 거두지 못한 탓에 승리의 기대가 없었지만, 신진서가 남아있는 6판을 모두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상하이 대게였기에 중국 선수들의 활약이 예상되었지만, 신진서는 이를 이겨내고 6연승을 달성했다. 이러한 신진서의 업적으로 인해 중국 바둑 선수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중국 선수들은 이에 대한 반응으로 신진서에게 대한 경의를 표했다. 그는 전적으로 농심배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16번째 연속 우승을 이루고, 이는 2012년 프로 진입 이후 8관왕의 기록이 되었다. 신진서는 중국과 일본을 이겨 5억원 상금을 받았고, 상하이 시민들은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그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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