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계획변경 및 사업비 증가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설계 품질 향상을 위한 검증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설계 중인 전 지구를 대상으로 설계 완료 전 공사 및 자재 발주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가능한 단가 계산오류, 집계 누락 등 오류를 방지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여 설계 완료를 검토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시범운영을 토대로 검증시스템을 정밀화하여 적용분야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설계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 위주로 설계업무를 수행하고, 사업관리·품셈·단가검토 등 설계 종사자 기술역량강화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설계를 위한 인력운영도 내실화할 계획이다.
손영식 본부장은 “검증시스템 도입 및 인력운영 개선으로 설계 품질향상 및 전문성이 확보되면 계획변경 및 사업비 증가를 방지하는데 도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