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세종대 교수 벤처 창업기업 '2025 코리아빌드' 참가

2025-07-29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교수 창업기업이자 도시 및 상업공간 전문 컨설팅 벤처기업인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대표 김영욱)가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빌드(KOREA BUILD WEEK)'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는 ‘건축과 도시공간의 동선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과 안전성을 최대화합니다’는 슬로건 아래, 공간구문론(Space Syntax)을 활용한 보행·동선 분석 기반의 공간 활성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의 흐름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건축물 개발 △리모델링 △자산가치 제고를 위한 공간 배치 및 동선 최적화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의 솔루션은 특히 상업시설 및 복합개발에서 이용객 동선과 테넌트 배치를 과학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공간의 체류시간 증대 및 매출 증진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다양한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에서 적용되며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또, 최근 스페이스신택스 연구소 등은 서울시 소재 17개 구(용산구, 강남구 등)로부터 인파 재난 관련 피난 시뮬레이션 및 동선 계획 수립 (롯데월드몰) 등 보행안전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상업시설 활성화 컨설팅 분야뿐만 아니라 보행안전 분야에 특화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영욱 대표(세종대 건축학과 교수)는 “이번 코리아빌드 참가를 통해 공간데이터 기반 분석이 설계와 개발, 마케팅, 보행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량적인 근거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공간 전략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는 세종대의 기술창업 지원을 통해 설립된 연구기반 벤처로, 공간구문론을 활용한 정량적 공간 분석 기술을 국내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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