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연합회, 한·일 레미콘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11-24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일본전국생콘크리트공업조합연합회는 24일 일본 도쿄 다이이치 호텔에서 ‘양국 레미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한국 측에서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사이토 쇼이치 일본 전국생콘크리트공업조합연합회 회장과 일본 레미콘 산업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레미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품질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으로 건설 산업 불황으로 인해 후방산업인 레미콘 산업이 유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의 레미콘 산업이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레미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 레미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 정보 공유 △ 친환경 기술 공동 연구 △ 탄소 중립 및 친환경 제품 개발 및 대응 △ 산업 관련 법제도 및 정책 동향 공유 △ 교육, 세미나, 기술 포럼 등의 공동 개최 및 인적 교류 △양국 레미콘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방문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조웅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레미콘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기술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협약이 내일의 혁신과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측 모두 협력해 양국의 레미콘 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토 쇼이치 회장은 “양국 레미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통의 목표를 위해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함께 혁신을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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