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4일 한국정책학회 등 정책·행정 관련 5개 학회와 조달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정책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장 김태은 한국교통대 교수, 한국자치행정학회장 정준호 전북대 교수, 한국문화정책학회장 이형환 중앙대 부총장, 한국정부학회 부회장 황성수 영남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25년 조달청 업무계획’을 학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핵심 조달정책들의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했다.
또한 저출생, 탄소중립 등 경제·사회 구조 전환에 대응하는 전략조달을 강화하고 ‘공공조달법’, ‘차세대나라장터’ 등 공공조달 2대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조달청은 민생경제 활력 견인과 탄탄한 기본을 토대로 미래로 도약 등 2가지 사항을 목표로 해 지난해 추진 전략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벗’ 시즌2, ‘Back to the Basic’ 시즌2를 기치로 민생조달·성장조달·공정조달·미래조달 실현을 위해 다양한 조달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업무계획인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벗’ 시즌2, ‘Back to the Basic’ 시즌2의 두 가지 전략이 더욱 공고히 내재화되기 위해서는 학계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학계의 다양한 시각과 전문 지식, 통찰력을 조달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학계와 교류·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