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켐은 공시를 통해 지난 7월 보관창고 화재는 전액 가입된 보험으로 처리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서 파악한 피해 금액은 42.6억원 수준이며 3분기 보고서의 영업 외 비용으로 반영된다. 그러나, 보험금 수령을 통해 영업 외 수익이 다시 잡히기 때문에 실제 이로 인한 재무적 부담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전했다.
와이씨켐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반면 교사로 삼아 안전과 예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 임직원들은 유리기판을 비롯한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에 매진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