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성공 위한 표면·지대주 선택은?

2025-08-07

덴올 저널인사이드 신규 논문 콘텐츠 두 편 공개

김용진·조영진 연자 참여…전 회차 무료 보기 제공

덴올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Journal Inside(저널인사이드)가 7월과 8월 임플란트 치료 성공 핵심을 담은 두 편의 영상을 신규 공개해 임플란트 ‘표면(Surface)’과 ‘지대주(Abutment)’라는 임플란트 치료 성공을 위한 축을 조명한다.

7월17일 업로드된 영상은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와 자신이 연구에 참여한 ‘Do the New Hydrophilic Surface Have Any Influence on Early Success Rate and Implant Stability during Osseointegration Period? Four-Month Preliminary Results from a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을 조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BA(Hiossen NH) 표면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을 다룬 내용이다.

실험은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방식으로 친수성(NH) 표면과 기존 SA 표면 임플란트의 안정성(ISQ Value) 변화를 식립 직후부터 6주까지 주 단위로 비교했다.

김 원장은 친수성 표면 임플란트로 4주 로딩을 시도한 사례를 소개하며 친수성 표면은 초기 실패를 줄이고, 예지성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8월7일에는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이 출연해 박지만 교수(서울대 보철과)의 ‘An In Vitro Evaluation of the Loosening of Different Interchangeable Abutments in Internal-Connection-Type Implants’(2017, IJOMI 게재) 논문을 소개한다.

정품(Original) 지대주와 호환(Non-original) 지대주 사용 시 체결 토크 감소율(Reduction rate)과 나사 풀림(Screw loosening) 위험성을 비교한 내용으로, 조 원장에 따르면 호환이 가능하다고 표기된 부품이라도 제조사마다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

정품 지대주의 사용 여부는 임플란트 보철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게 골자다. 이번 영상에서는 호환 지대주의 사용이 실제 임상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 자료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전문성은 높여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널인사이드의 모든 회차는 웹 페이지(https://www.denall.com/program?id=54)를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덴올 담당자는 “저널인사이드는 임상적 타당성과 검증된 술식, 치과 재료, 최신 트렌드 등을 다룬 논문을 선별해 간결하고 명확한 해설을 통해 임상의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실용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구성으로 바쁜 임상의들이 짧은 시간 안에 깊이 있는 논문 정보를 습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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