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클릭커(g-clicker)는 장시간 PC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의 학생이나 전문직 종사자를 위해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인체공학 디자인의 무선 키보드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에르고M 인체공학 무선 키보드 EMK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클릭커는 EK300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에게 고급 인체공학 무선 마우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형태의 키보드는 빠른 입력을 위해 양 손을 가급적 키보드와 90도 각도를 유지해야 한다. 양 팔이 일정한 각도를 두고 벌어진 형태가 더욱 편하지만, 일렬로 배치된 키를 누르기 위해서는 다소 무리한 각도로 팔과 손목을 조절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형태로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손목에 피로가 누적되고, 결국 통증으로 연결돼 치료가 필요한 순간을 맞게 된다.
에르고M EMK300은 양 팔과 손목을 자연스럽게 위치시켜도 키보드의 사용에 불편이 도록 좌우 스위치를 양 손의 각도인 18도 가량 틀어 배치했다. 덕분에 무리하게 팔과 손목을 꺾지 않아도 원하는 키를 자연스럽게 누를 수 있다. 여타 인체공학 키보드가 이 각도를 만들기 위해 키보드 중간 부분을 비워 ‘B’키 등 특정 키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오히려 더 불편을 느끼는 일이 잦은데, 에르고M EMK300의 키보드는 자연스러운 각도를 유지하며 일반적인 키보드의 키 배열을 적용해 이런 불편이 전혀 없다. 키압이 낮고 부드러운 멤브레인 방식의 스위치를 사용해 장시간 다량의 문서작업에도 손이 편한 것 역시 장점이다.
편리한 무선 환경 지원도 장점. 하나의 2.4GHz 리시버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10m까지 매끄러운 연결을 지원한다. 빠르고 편리한 기능 제어를 위한 풍부한 기능키 역시 장점이다. 키보드에는 미디어 볼륨 조절을 비롯해 앞뒤 선곡, 재생과 일시정지, 전문적 작업 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택, 복사, 자르기, 붙여넣기 등의 기능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EK300에 가장 적합한 쿠션형 손목 받침대를 함께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고급 PU 가죽 재질로 질감이 우수할 뿐 아니라 우수한 쿠션감으로 장시간 키보드 사용 시에도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킨다.
지클릭커는 EK300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들에게 장시간 사용해도 손이 편한 인체공학 디자인의 무선 마우스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클릭커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