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고용노동부 강릉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는 지난 28일 전문건설업체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감축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5대 중대재해(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 건설현장 위험성평가, 최근 중대재해 사례 공유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정언숙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은 "업종과 규모별로 안전보건활동 수준 차이를 줄이고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건설업계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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