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응급구조사 발전 정책 논의 간담회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 간담회실에서 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응급구조사 발전 정책 논의 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구조사의 역할 강화와 제도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문제 ▲응급의료기관 내 1급 응급구조사의 인력 기준 부재 ▲응급구조사 수급 추계 시스템 미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아람 보건복지부 재난의료정책과장, 김영빈 행정안전부 보건사회재난대응과장 등도 참석해 현 실태에 대한 공감과 함께 부처 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장종태 의원은 "응급구조사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 인력이지만 , 법적 · 제도적 부족함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응급구조사의 법적 지위 강화와 처우 개선, 그리고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의원실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