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려움 극복해야지”…7살 아들 절벽서 던진 아빠의 훈육법?
미국의 인기 여행 인플루언서 아빠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치겠다”며 7살 아들을 절벽에서 던지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버킷리스트 패밀리'라는 가족 계정으로 SNS에서 7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가렛 지는 최근 레이크 파월 절벽 위에서 아들을 물속으로 던지는 장면을 공유하며 “아들이 뛰고 싶었지만 자신감이 부족해 망설이고 있었고, 절벽이 비교적 낮고 안전한 곳이라 직접 던져주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독수리 새끼도 언젠가는 둥지를 떠나야 한다”며 아이에게 용기를 가르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어떤 이유로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반응과 함께 “아이가 행복해 보인다”, “아이에게 좋은 훈련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