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사)바른이봉사회 그랜드워크샵이 지난 22일 열렸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임원뿐 아니라 전체 위원이 모여 학회 사업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학회 현황 및 주요 업무 보고, 주요 의제 발제와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의제는 △치과교정과 진료실에서의 보조인력의 업무범위 △학회원 윤리 강화 방안 △치과교정과 전문의 홍보전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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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병 전문의위원회 위원장은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는 현안들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가감없이 노출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임원진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여러 난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정기 교정학회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러한 내용들이 우리 학회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정책으로 구현되어 학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오늘 경청한 의견들을 세심하게 조율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