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바로병원 정진원 병원장, 300vials 카티스템 달성 인증

2025-08-21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 선도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인천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6일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에서 ‘300vials 달성 인증서’를 정진원 병원장에게 전달하며 인증식을 가졌다. 이는 인천시에서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단독수술로 300vials을 달성한 첫 번째 사례다.

정 병원장은 2009년 바로병원을 개원한 이후 무릎 관절 분야에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쌓아왔다.

2021년 간석역으로 병원을 확장이전한 이후 최신 의료기술을 도입하여 진료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줄기세포치료 ‘카티스템’은 손상된 무릎 연골에 미세천공을 한 후,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첨단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자기 연골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50~60대 활동성 환자와 운동선수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치료로 주목받고 있다.

정 병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료진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Dr. Alfred Tria 교수와 공동수술을 진행했으며, 뉴욕대학교 랭곤정형외과 Dr. Roy Schwartzkopf 교수팀의 방문을 받았다. 이들은 정병원장의 라이브 수술을 관찰한 후, 그의 정교한 술기와 로봇 활용 능력을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제바로병원은 몽골과의 의료 교류를 통해 K-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몽골 축구협회는 몽골 국가대표 선수 2명의 치료를 위해 국제바로병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양국 간 축구 기술 증진과 유소년 프로그램을 위한 협력을 계획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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