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2+1가족사랑메뉴’ 서비스 확대

2024-10-16

휴게소별 2~6개 메뉴 중 선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6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다자녀 응원 ‘2+1 가족사랑메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1 가족사랑메뉴’는 2자녀 이상 가족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정 메뉴 2개 이상을 구입하면 음식 1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지역 3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행해 800가구 이상의 다자녀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기존에는 고객이 주문한 지정 메뉴와 동일한 메뉴만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휴게소별로 2~6개 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배병훈 본부장은 “고객의 선택권을 넓혀 메뉴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정책을 적극 개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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