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더바이오메드' 진단 기술 부각에 25%↑

2025-05-22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더바이오메드가 관련 진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기준, 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일대비 1640원(25.15%) 오른 8160원에 거래 중이다.

더바이오메드는 지난해 말 경영진 교체 이후 인수공통감염병 진단 기술 강화를 핵심 R&D 전략으로 설정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2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2곳의 오리 4마리에서 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가 시행됐다.

당국은 현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오리 145마리를 살처분하고, 광주·전남·전북 지역 가금농장 및 축산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진입로 소독 등 방역도 대폭 강화하고 있어 당분간 고강도 조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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