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준PO에 포수 3명 데려간다···KT는 WC 엔트리 그대로

2024-10-04

LG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수 이주헌과 내야수 김대원 등 신예들을 포함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준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두고 LG와 KT가 각각 제출한 엔트리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섰던 30명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그대로 함께 한다.

LG는 포수를 3명으로 구성했다. 박동원, 허도환과 함께 이주헌을 발탁했다. 이주헌은 2022년 LG에 입단해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올시즌 후반기에 1군 데뷔했다. 빠른 송구와 타격 솜씨를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내야수 7명 중에는 김대원이 포함돼 있다. 올해 입단한 신인으로 퓨처스리그에서 도루 31개를 기록했다.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LG와 KT는 모두 투수를 14명으로 구성했다. LG가 포수 3명, 내야수를 7명으로 했고 KT는 포수 2명, 내야수 8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양 팀은 5일 잠실구장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5전3선승제 준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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