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아동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놀이용 카드 제작
2020년부터 매년 장애아동 위한 봉사 진행
도레이첨단소재는 NGO단체 체인지메이커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놀이 도구인 체인지카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체인지카드'는 '같은 그림 찾기' 등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카드로 시각장애 아동이 그린 밑그림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이 채색해 완성했다. 총 52장으로 구성된 체인지카드는 키트로 제작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그림 수준이 뛰어나 놀라웠다"며 "시각장애 아동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0년부터 매년 점자 놀이책, 점자 큐브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는 점에 의미를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