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00↑…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화려한 데뷔

2024-07-03

출시 첫날 스팀 동시 접속자 22만명 돌파

트위치서 인기 1위…넥슨게임즈 주가 15%↑

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첫날 동시 접속자 22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3일 게임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전날 출시 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15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시간 만인 오후 11시경 약 22만명을 기록했다.

스팀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만 22만명을 넘겼다는 것으로, 콘솔(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시리즈 X/S)과 넥슨닷컴(PC) 집계까지 더하면 사실상 45~50만명을 넘겼을 것으로 추산된다.

스팀 내 매출을 기준으로 하는 톱셀러 순위는 2위에 자리했으며,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도 ‘퍼스트 디센던트’ 관련 방송이 동시 시청자 수 10만명을 넘기며 게임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전체 카테고리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이용자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특징인 루트슈터 신작이다. 총기를 활용한 슈팅 게임의 요소에 더해 RPG 특유의 파밍과 성장의 재미를 모두 선사한다.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 마니아층이 확고한 장르 중 하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액션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는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루트슈터 장르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다양한 무기와 스킬, 모듈 등의 수집 요소로 차별화를 더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흥행이 점쳐지면서 개발사인 넥슨게임즈 주가도 강세다. 3일 오전 11시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4.38%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출시 후에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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