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 뉴진스 혼란 속 내달 정식 데뷔 예고

2024-09-14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가 가수로 데뷔한다.

13일 워너뮤직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통해 새로운 레이블 엠플리파이의 론칭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해당 레이블에 합류하는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한국과 호주 국적의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며,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그의 한국 이름은 모규나이며, 과거 다니엘과 함께 키즈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10월 중 데뷔할 예정이다. 그는 데뷔를 앞둔 소감에 대해 "엠플리파이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루빨리 제 음악을 모든 분들께 선보이고 싶다"라고 전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4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의 OST 'LAVA'를 가창해 가수 데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엠플리파이 총괄 프로듀서 사무엘 구는 "워너뮤직의 광범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여 아티스트와 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탁월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리비아 마쉬가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니엘이 속한 그룹 뉴진스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소속사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이 해임됐고,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모회사 하이브에 어도어 레이블 정상화를 촉구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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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14 15: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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