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아X정상수 ‘삼계탕타령’ 복날 습격

2025-07-29

국악인 이윤아와 래퍼 정상수가 협업한 ‘삼계탕타령(국물의 Depth!)’ 리믹스가 2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전통 소리와 힙합 래핑을 결합해 여름에 맞는 뜨겁고 진한 질감을 전한다.

‘삼계탕타령’은 우리의 음식 문화를 우리의 소리로 풀어낸 케이푸드(K-FOOD) 송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반응을 얻은 곡이다. 이번 버전은 원곡에 정상수의 강한 랩을 더해 국악의 결과 힙합의 에너지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7월19일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돼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윤아는 전통 국악인이자 콘텐츠 창작자로 국악의 현대화·대중화를 선도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최근 빌보드코리아와 틱톡 공동 주최 콘텐츠 대회 1위를 수상하며 크로스오버 국악의 저력을 증명했다. 정상수는 부산대학교에서 국악이론을 전공한 힙합 아티스트로, 전통 미학과 랩의 감성을 이질감 없이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협업은 단순한 퓨전을 넘어 **케이컬처(K-culture)**가 전통과 트렌드를 아우르며 확장되는 흐름을 상징한다. ‘삼계탕타령(국물의 Depth!)’은 7월29일 오후 12시부터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