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미니멀리즘’ 선언…1500달러 버버리 가방 “무료 나눔하겠다”

2025-11-14

댄서 아이키가 ‘못산 아이템’을 무료 나눔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아이키AIKI’에는 “미니멀리스트 호소인 아이키 살림 대 방출 다~ 드립니다! 버버리, 알렉산더 왕, EQL, 수저 세트까지 탈탈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아이키는 “잘산 아이템과 못산 아이템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못 산 아이템들은 무료 나눔 예정이다”며 “미니멀리즘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물건에 대해서 저만의 기준으로 잘산 물건과 후회되는 물건이 나뉘고 있다. 그걸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이키가 못산 아이템으로 꼽으며 나눔하겠다고 밝힌 품목은 EQL 코트, 수저세트, 중고 디지털카메라, 아이폰 6S, 패딩, 알렉산더왕 하이힐 등이었다.

물건이 별로 없다는 제작진의 지적에 당황한 아이키는 “사실 안 쓰는 가방이 하나 있다”며 “딸 연우에게 물려주려고 했던 가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방 안에서 화려한 무늬의 가방을 가지고 나오며 “이거를 해야 미니멀리즘이라고 한다면 할게요”라고 말했다. 아이키가 가지고 온 가방을 이미지로 검색한 제작진은 “1500달러, 한화로 200만원이다”라고 말했다. 가격을 듣고 놀란 아이키는 “다른 거 들고나올게요”라고 자신의 말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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