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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와 비디씨엑셀러레이터는 오는 3월 11일(월) 오후 3시에 “IB-BDC 공공기술 사업화 특화 DEMO DAY”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선보일 유망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하며, 유튜브 온라인 라이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인포뱅크와 비디씨엑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이비-비디씨 공공기술사업화 혁신펀드 1호” 조합이 투자한 18개 기업 중 8개사를 선정하여 진행된다. 해당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 조합으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특허, 실용신안, 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과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 딥사이언스 분야 창업기업 등에 출자 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이 IR 피칭을 통해 자사 기술과 사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피칭 기업은 ▲IT/금융 결합 렌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핀스(Frefins)’ ▲AI 아이돌 개발 및 제작 기업 ‘쓰루더라이어(Through the Liar)’ ▲테니스 기반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 ‘스매쉬(Smaxh)’ ▲혁신적인 휴대용 발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즈파워(OZ Spaze)’ ▲공유 별장 서비스 기업 ‘스테이빌리티(Staybility)’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피부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메디벨바이오(Medivel Bio)’ ▲항공부가 서비스 분야 AI 기반 B2B2C 플랫폼 ‘올윈에어(Allwin Air)’ ▲미생물 기반 단백질 신속 생산 플랫폼 ‘백스다임(Vaxdigm)’ 등이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연구개발 성과를 실용화하고, 사업적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인포뱅크와 비디씨엑셀러레이터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공공기술이 산업과 접목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유망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술 기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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