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2월 28일 종로구 소재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및 시설 퇴소 청년 자립 지원 안전망 구축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2024년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에 제출한 사업이 공공부문에 선정되어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사업의 추진을 위한 지원금의 지급과 사업 설명을 위해 개최되었다.
당해 사업 지원금은 올 한 해 동안 저소득층 가운데 장기 치료 중인 학생 의료비와 시설 퇴소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학연금의 사회적 책임 실현은 물론 공공상생연대기금의 비전인 사회적 격차 완화 및 사회 공공성 강화라는 비전 실현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의미를 지닌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사회 공공성 강화라는 핵심 사업에 공모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사학연금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사학연금 기부채널인 나눔기금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