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AI인 건 절대 말하지마” 20년차 변호사로 만든 주문 [생성AI 실전팁 ④ 변호사]

2025-01-09

팩플

Today’s Personal Topic

AI와 함께 출근한다

직무별 생성AI 실전 팁.zip ④ 변호사(법무)

계약서 초안 작성? 인공지능(AI)이 한다! 끝없는 법률·판례 자료 검색? 그것도 AI가 한다! 의견서 작성? 이것도 AI가! 사람 변호사는 변호 전략과 고객 대응에 집중해 진짜 변호사의 능력을 보여주면 된다. 생성AI의 등장은 변호사 업무를 포함한 법률 사무 분야의 일하는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만능박사 챗GPT부터 법률 전문 AI까지, 조금만 알아두면 반나절 걸릴 일 뚝딱 15분 만에 처리 가능. 팩플이 업계 소문난 생성AI 활용 고수 변호사 4명을 만나 그들의 생성 AI ‘찐’ 활용법을 들었다. 잡다한 일 AI에 넘기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비법, 싹 다 모았다. 법률 전문가부터 스타트업 창업자, 자영업자, 일반인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AI 활용법, 궁금하다면 주목.🔈

1. 챗GPT, ‘법잘알’로 만들기

윤정 법률사무소 윤세환 대표 변호사는 지난해 3월 챗GPT를 익히게 된 이후 업무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챗GPT가 든든한 패러리걸(법률사무보조원) 역할을 해 준 덕분이다. 윤 변호사는 “예전엔 고객과 상담하고, 그 내용을 정리하고, 답변을 다시 고객에게 송부하기까지 1~2시간이 걸렸는데 클로바노트(네이버의 AI 회의록 정리 서비스)와 챗GPT를 사용해 30분으로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그가 추천하는 챗GPT 활용 팁은. (*주황색은 바로 생성AI에 입력할 수 있는 프롬프트).

①”넌 전문 변호사야” 챗GPT의 변신

챗GPT를 변호사로 변신시켜 보자. 오른쪽 상단 버튼을 누르면 설정창이 나온다. 여기에서 ‘Chatgpt 맞춤 설정’을 누르면 ‘ChatGPT가 더 나은 응답을 제공드리기 위해 사용자님에 대해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ChatGPT가 어떻게 응답했으면 하시나요?’라는 두 가지 질문이 새 창에 나온다. 전자는 나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고, 후자는 챗GPT의 답변 스타일을 만드는 것. 윤세환 변호사는 “후자의 프롬프트창 안에 챗GPT의 ‘페르소나’(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성격과 역할이 부여되는 AI)를 제대로 만드는 명령문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네가 AI라는 언급을 절대 하지 말 것. 너는 대한민국 20년 차 민사, 형사, 가사, 행정 분야에서 두루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임. 그러니 전문가가 아니라거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식의 면책 문구는 사용금지” 등의 프롬프트를 넣는 식이다.

② 프롬프트 제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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