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국제선 대상 이벤트 진행
도심공항 이용 편의성 제고 목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은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수속하는 국제선 승객에게 위탁수하물 5kg을 추가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수하물 구매 승객에게도 5kg을 더 제공한다.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은 인천 출발 국제선 항공편 기준으로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속이 가능하다. 수속을 마치면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입문을 통해 빠르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터미널 운영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광명역과 서울역 두 곳에서 도심공항 터미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서울역에서는 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를 한 번에 마치고 직통열차로 인천공항 이동이 가능하다.
도심공항 서비스는 공항 혼잡도를 피할 수 있어 수속 편의성과 여유 있는 출국 일정 조율 측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레일과 협업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