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가 직무정지 상태로 분리 파견돼 있던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소속 장성급 장교 4명을 원 소속 군으로 복귀시켰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29일 “직무정지 상태로 분리 파견 중이던 방첩사령부 2처장 임삼묵 공군 준장 등 4명을 10월 29일부로 각 군에 원복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조치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방첩사 소속이던 장성급 장교 전원이 각자의 소속 군으로 돌아가게 됐다.
국방부는 “방첩사령부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부대개혁과 연계한 인적 쇄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조직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