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쓰론앤리버티’ 출시 후 글로벌 사용자 300만명…장기흥행 가능할까

2024-10-08

출시 첫 주, 글로벌 지역에서 안정적인 인기 유지 중

엔씨소프트가 1일, 글로벌 출시한 ‘쓰론앤리버티’의 글로벌 사용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쓰론앤리버티’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아마존게임즈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수 300만명 돌파 사실을 알렸다. 또한 출시 이후 ‘쓰론앤리버티’ 누적 플레이 시간이 2400만 시간을 넘어섰고 트위치에서는 1100만 시간 이상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가 글로벌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이후 사용자 수가 감소하지 않아 앞으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가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출시 첫 주말을 넘긴 ‘쓰론앤리버티’는 출시 이후 최대 동시접속자 33만명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사용자수가 주말까지 유지되고 있다. 매출 역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피크 타임 때는 30만명에 육박하기 때문에 사용자층 이탈 없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스팀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시리즈X/S에서도 즐기는 사용자층도 있는 만큼 실제 최고 동시접속자는 33만명을 훨씬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평가는 아직 엇갈리고 있다. 현재까지 스팀 사용자 평가는 27000여명 중 64%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부분은 전투가 많고 단점으로는 스토리의 깊이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보통 출시 첫 주는 흥행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쓰론앤리버티’는 긍정적인 한 주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은 것은 장기 흥행을 위해 꾸준한 업데이트와 개선을 하는 것이다.

‘쓰론앤리버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