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캠퍼스 온라인교육, 과학기술인 학습 빈틈 메운다

2025-07-01

과학기술인 ‘알파캠퍼스’가 학습자의 전방위적 성장 여정을 설계하는 전략적 학습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과학기술인의 균형잡힌 역량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변화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대응하여, 과학기술인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알파캠퍼스’에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개발·도입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연구현장의 수요가 높은 온라인 콘텐츠는 주제별·수준별 시리즈 형태로 구성해 공백 없는 촘촘한 교육 제공을 통해 학습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에 발맞추어 연구 현장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AI 최신 동향과 활용을 다룬 △‘인공지능이 바꿀 인간의 삶’, △‘생성형 AI 활용 연구데이터 분석’, △‘연구자를 위한 머신러닝 활용’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AI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스킬 강화를 위해 ‘코칭부터 문제해결까지, AI로 핵심역량에 날개 달기’ 과정 등을 제공하며 폭넓은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기술 융합과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정도 확대했다. 각 기술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지식웨비나 시리즈’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전고체배터리 기술, 초소형 유전자가위 등 첨단 기술의 연구 동향을 집중 조명한다. 원격탐사, 위성통신, 위성항법 등 우주 관련 주제를 수준별로 시리즈화한 ‘우주산업 교육’도 새롭게 선보이며 학습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구자의 책임 있는 연구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연구윤리 교육’은 외국인 연구자가 국내 연구윤리 법령·제도를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생·대학원생·재직자 대상별 영문 과정을 개편했고 ‘연구보안 교육’ 또한 업무담당자·연구책임자·참여연구원 등 대상별 맞춤 과정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이공계 대학원생 맞춤형 콘텐츠로서 △‘올바른 연구수행을 위한 R&D 길잡이’, △‘대학원생 R&D 수행역량 강화 과정(통계분석, 이미지분석, 그래프작성, 수식작성, 논문관리)’ 등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KIRD 배태민 원장은 “알파캠퍼스는 연간 31만 명의 온라인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 과학기술인 대표 학습플랫폼으로 공공·민간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인의 균형 있는 역량 개발을 위해 필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RD는 2025년 현재 과학기술 분야 특화 온라인 콘텐츠 320개 과정을 제공하고 있고 수강을 희망하는 과학기술인은 ‘알파캠퍼스’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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