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영자가 황동주와 썸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외로움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 올라온 ‘초보 농사꾼 이영자 상추 심고 먹는 꿀맛 새참’ 영상에서 이영자는 텃밭 가꾸기에 나서는 일상을 공개했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여 직접 작물들을 하나하나 심으며, 차분한 웃음을 지었다.
본격적인 농사 작업에 앞서 이영자는 손수 만든 여름 간식으로 제작진을 맞았다. 유기농 레몬으로 담근 레몬청과 발사믹에 절인 방울토마토를 꺼내며 특별한 새참을 준비한 것. 방울토마토는 언니 며느리가 직접 농사지은 재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이런 걸 언제 다 만들었냐”고 묻자, 이영자는 “긴긴밤 외로움을 이런 걸로 달래”라고 답했다. 황동주와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채우는 방법을 찾고 있는 듯한 진심 어린 한마디였다.
이어 이영자는 레몬 제스트를 얼음에 갈아 넣는 자신만의 시원한 여름 음료 레시피를 공유하며, 여느 셰프 못지않은 요리 솜씨를 뽐냈다. 상추를 심은 뒤에는 갓 지은 밥과 양념게장으로 식사를 차리며, 소소하지만 풍성한 하루를 완성했다.
한편 이영자는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배우 황동주와 묘한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