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아이유(IU)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올해도 아이유가 명절 선물 보냈냐. 매년 명절에 아이유가 선물 보내줬다고 자랑하신 게 생각난다"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박명수는 "일단 전민기와 김태진한테 선물이 왔다. 제가 좋아하는 송편이 왔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선물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아직 도착하진 않았는데, 아이유가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라고 덧붙여 여전한 인연을 과시했다.
앞서 지난 2015년 아이유와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그룹 '이유 갓지 않은 이유'를 결성한 바 있다.
이들은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레옹'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아이유는 명절 때마다 꾸준히 박명수에게 선물을 보내며 어른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입담을 드러냈다.
1970년생인 박명수는 올해 53세이며, 지난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SBS 'X맨', MBC '무한도전', '뜨거운 형제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KBS2 '해피투게더' 시리즈,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tvN '짠내투어'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993년생인 아이유는 지난 2008년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한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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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14 13: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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