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신봉선 “천성이 먹보…샐러드 코끼리처럼 먹는다” (백반기행)

2025-10-26

11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코미디언 신봉선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팔당호를 품은 낭만의 도시 하남에서 신봉선, 이현재 하남 시장이 함께했다.

이날 허영만은 신봉선에 배추전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신봉선은 “나는 천성이 먹보여서 정말 잘 먹는다. 웬만한 남자들보다 잘 먹는다”고 답했다.

생선조림을 먹던 신봉선은 “난 어렸을 때도 생선을 잘 먹었다. 어머니가 생선을 좋아해서 생선 반찬이 자주 올라왔다. 어린데도 목에 가시가 걸리면 꿀꺽 삼키고 다시 먹었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이렇게 먹는데도 다이어트하는 게 신기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신봉선은 “사실 지금도 배 안 부르다. 샐러드 먹을 때도 코끼리처럼 먹는다. 이만큼 먹는다. 열심히 먹고 집에 가서 운동 좀 할 거다”며 “헬스도 하고 수영, 필라테스, 테니스 했다. 좀 웃길지 모르겠지만 요즘엔 발레도 좀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허영만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게 뭐냐”라고 묻자, 신봉선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신봉선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살이 쪄 운동과 식단으로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자 레시피 3종’ 등 다이어트 식단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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