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특허청의 ‘지식재산 경영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특허, 디자인, 상표,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을 기업자산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에 부여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지식재산권 교육 여부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네오바이오텍은 2004년부터 특허출원을 진행해 현재 국내 59건, 해외 16건의 특허를 출원, 등록했다. 165건의 디자인과 40건의 상표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식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식재산권이 적용된 제품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여 수익 창출 기반을 한층 더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