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 올해도 역대급 성과 기대

2025-02-28

2025년도 전기총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 의결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역대급 성과를 낸 전기조합이 올해도 역대급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지난 27일 제6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문희봉 전기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00억 원 급증했고 당기순이익도 10억 원이 증가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언급하면서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에 전기차용 충전장치와 주택용 분전반을 신규 품목으로 추가 지정하고 송전용 금구류 품목을 신규 편입한 결과 올해도 상당한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문 이사장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기공업연구조합 설립과 함께 배전반 원가 계산 프로그램 구축, 공동사업 계약 확대와 신규 품목 발굴, 수출‧판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전기공업계 현재 업황을 날로 새롭고 또 날로 새롭다는 뜻을 담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 전기공업계는 기술 혁신과 에너지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고 있음을 의미한 것이다.

한편 이날 전기공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