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가을야구 뜬다…두산-KT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시구

2024-10-02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뉴진스 민지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2일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민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경기는 KBS2에서 중계된다.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 출신인 민지는 버니즈(뉴진스 팬덤명)와 두산 베어스 팬들의 시구 요청에 화답했다.

민지는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진심으로 기분 좋다"라며 "포스트시즌 시구를 맡게 된 만큼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라고 전했다.

2024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은 3일(목)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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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02 11: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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