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사는 15일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새로운 CF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CF에는 지난 3월 상쾌환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윤정이 출연한다.
이번 CF는 숙취해소음료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점으로 '제로 칼로리'를 내세운다. 특히 소비자에게 숙취해소음료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빠른 숙취해소 효과와 제로 칼로리를 제안하고, 이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 상쾌환 부스터 제로임을 강조했다.
또한, 모델의 제스처를 통해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특징인 '4ZERO(칼로리, 설탕, 색소, 보존료 무첨가)'를 강조하고, 상쾌환 대표 색상인 '블루' 컬러를 클래식 타자기 등의 오브제에 입혔다.
이번 CF는 많은 사람이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 콘셉트였던 지난 CF와 달리, 모델 고윤정을 통해 상쾌환의 브랜드 콘셉트인 '영 앤 트렌디(Young & Trendy)'를 전달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엑스트라 없이 메인 모델만 등장하며 화보를 연상케 하는 영상미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았다.
이 CF는 TV 외에도 상쾌환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과 옥외광고에서 볼 수 있다.
올해 1월 출시한 상쾌환 부스터 제로는 글루타치온을 함유했고 설탕 대신 삼양사가 생산하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만든 만큼 식용색소와 보존료도 사용하지 않았다. 또 허브차에 자주 쓰이는 히비스커스와 자몽을 조합한 맛으로 구성했다.
홍성민 삼양사 H&B사업PU장은 "이번 CF는 상쾌환 특유의 감성과 트렌디함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 고윤정의 매력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광고를 계기로 상쾌환은 업계에서 제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숙취해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쾌환은 지난 2013년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품으로 시작해 2019년 '상쾌환 스틱'을 선보였다. 이후 지난해 2월에는 '상쾌환 부스터(BOOSTER)'를 출시하며 숙취해소음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