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아들 25개월 정우가 킹크랩 먹방의 신기원을 연다.
오는 18일(수) 방송되는 ‘슈돌’ 578회는 ‘슈퍼맨 아빠의 도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정우가 생애 첫 킹크랩에 홀릭 돼 폭풍 먹방을 펼친다.
정우는 바다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해산물찜에 엉덩이를 들썩이며 신나는 기분을 담은 트월킹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킹크랩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정우의 모습이 귀여움을 유발한다. 정우는 빨갛게 익은 기다란 킹크랩 다리에서 쏙 빼낸 게살을 보더니 “무서워 괴물 같아 괴물”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이내 “맛있게 먹어줄게”라고 태세 전환에 나서 킹크랩 공략에 돌입한다.
“맛있쩡”을 외친 정우는 자그마한 양손으로 기다란 킹크랩 다리를 쥐고 살만 쏙쏙 빼먹는가 하면, 껍질 안쪽에 숨어있는 살들까지 쪽쪽 빨아먹으며 남다른 킹크랩 다리 뜯기 스킬을 보여준다. 앞서 재이네 집들이에서 보여준 닭 다리 발골쇼에 이어 이번에는 킹크랩 발골까지 완벽하게 성공하며 먹짱 정우의 위엄을 드러내 절로 감탄을 터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킹크랩 양손 먹방에 이어 오이 양손 먹방까지, 양손 먹방 역사를 다시 쓰며 신세계를 보여준다고.
그런가 하면, 은우는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을 좋아하는 소나무 음식 취향으로 눈길을 끈다. 은우는 해산물을 눈앞에 두고도 옥수수를 집어 든 후 케첩을 야무지게 묻혀 입으로 직행한다. 옥수수를 한입 베어 먹은 은우는 “맛있네 옥수수”라고 말하며 행복 가득한 미소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
양손 먹방의 신세계를 연 정우의 모습과 한결같은 음식 취향을 드러낸 은우의 모습은 이번 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578회에 담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