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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리듬체조 출신 손연재가 출산 후기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애 엄마가 된 ‘체조 요정 손연재’ 신혼집 최초공개 (자연분만, 9살연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혼집을 최초공개한 손연재는 “갑자기 결혼을 했다. 친한 부부가 있었는데 나는 언니를 알고 지금 남편은 언니의 남편을 알아서 부부끼리 만났다. 정신없이 하다보니 결혼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8월 결혼한 손연재는 9살 연상 남편과 결혼했다. 그는 “나도 금사빠인데 오빠가 연상이기 훅훅훅 진행된 것 같다”며 “올해 결혼 3년 차다. 아기 낳기 전에는 결혼 안한 것과 차이가 없었는데 아이를 낳은 순간 새벽마다 전쟁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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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연재는 자연분만을 한 후기도 전했다. 그는 “친구가 진짜 중요하다. 친한 언니가 ‘나 그냥 자연분만 했어’라고 하길래 자연분만을 하겠다고 했는데 진통을 16시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손연재는 고통을 견딜만 했냐는 질문에 “낳는 거는 30분 만에 낳았고 회복을 진짜 빨리 했다”면서도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 2주 내내 울었다. 훗배앓이를 해서 배가 너무 아팠다. 진통을 계속하는 느낌”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