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가톨릭중앙의료원장에 민창기 서울성모병원 교수

2025-08-28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신임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민창기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7년 8월 말까지 2년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측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고 전했다. 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가톨릭의대 및 간호대의 교육과 8개 부속병원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민 신임 의료원장은 다발골수종, 형질세포질환, 조혈모세포이식,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및 면역치료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통한다. 1989년 가톨릭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을 마친 후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가톨릭의대 혈액내과 학과장,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기초의학사업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가톨릭의료협회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 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고문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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