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62억 건물주’ 그냥 된 게 아니네 “10년 동안 이사만 9번” (한혜진)

2025-12-12

방송인 기안84가 10번째 이사를 예고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숨만 쉬어도 웃긴 세얼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나던 중 기안84에게 “내년에 하고 싶은 거 없냐”고 물었다.

기안84는 고민 없이 “나 이사. 이사가 취미다”라고 답했고, 이시언은 “또 해?”라며 웃었다. 기안84는 지난 10년간 수원, 과천, 서초 등 총 9번 이사한 바 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이 정도면 그냥 이름을 이사84로 바꿔”라며 기겁했다.

이시언은 ‘이사84’라는 말에 “우리 이삿짐센터 하자”고 제안했다. 한혜진도 동의하며 “내가 청소할게, 나 청소 잘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너(한혜진)가 입주 청소해 주고 내가 짐 옮기겠다. 이사 비용 84만 원, 8시에서 4시까지 끝내주는 거다. 이게 잘 되면 나중에 장의84도 하자”고 말해 한혜진을 빵 터지게 했다.

한혜진은 “괜찮은데? 긴 트럭에다가 기안이 사진을 제일 크게 박고 소방차처럼 둘이 옆에 있는 거지”라고 맞장구치며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기안84가 지난 2019년 46억 원에 매입한 송파구 석촌역 인근 낡은 건물이 최근 약 62억 원까지 가격이 상승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기안84는 지난해 청계산 인근에 위치한 서울 강남의 복층 빌라에 실거주하고 석촌역 건물은 작업실로 두며 수도권 곳곳으로 거주지를 옮겨왔다. 기안84는 강남 빌라에 대해 2016년 이후 8번째 집이라며 “예전 집보다 넓고 층고도 높고 복층이고 테라스에 꽂혔다. 럭셔리 하우스”라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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