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과 이란 무력 충돌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국내 방산주인 한화시스템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후 1시 43분 기준 한화시스템(272210)은 전 거래일 대비 17.46% 상승한 6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 공습을 시작으로 양측간 분쟁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교전이 당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 방산업체에 매수세가 몰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으로 국내 방산주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공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엠앤씨솔루션,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등 한국 방산주들의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고 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