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중견기업 지속 성장·혁신 방안 모색

2024-11-18

25일까지 ‘중견기업 주간’ 운영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인 ‘중견기업 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중견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중견기업법을 근거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1월 셋째 주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견기업법 시행 10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 중견기업, 더 큰 성장을 위한 10년’을 주제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개막일인 19일엔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한국 중견기업의 세계 속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중견기업 혁신 성장 정책 포럼’도 열린다. 이 자리에선 중견기업인,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속·증여세 제도 개선 등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20일에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중견기업 혁신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이 자리엔 산학연 전문가, 중견기업인 등 200여 명이 모여 지정학적 변화 등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에 대응해 중견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게임 체인저가 될 신기술 분야의 중견기업 적용 및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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